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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단 하루 동안 패션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일과 9일 양일간 홈플러스 몰(Mall)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류 할인 판매뿐 아니라 선착순 줄서기 특가 상품 판매, 각종 식음료 무료 증정, 사은품 증정 등 몰 내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측은 “10월 환절기 시즌, 가을 의류 구매 시기에 맞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브랜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몰빵데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 몰 점주들을 위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실제 지난달 19일 부천상동점과 시흥점에서 몰빵데이를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올해 몰 매출은 각각 406%, 351%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행사를 개최하는 몰을 확대하고 몰빵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3일에는 의정부점·대전둔산점·월드컵점·작전점·안동점·목동점·청주점·북수원점·순천풍덕점·인하점·진주점·영통점 등 12개 점포에서, 9일에는 안산점·김포풍무점·강서점·가좌점·센텀시티점·창원점·인천연수점·울산남구점·구미점·금천점·병점점·춘천점·진접점 등 13개 점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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