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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세계 이마트가 소형 이마트 형태로 상가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입점될 전망이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구 대방동, 송파구 가락동 등의 부지는 이마트가 임차형식으로 물건 확보를 추진, 올해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곳의 이마트는 기존 대형 이마트가 아닌 소형 포맷 이마트로 기존 신월점이나 수서점과 같이 ‘이마트 에브리데이’라는 명칭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소형 이마트는 상권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MD로 구성되며 기존 이마트 MD가 압축적인 형태로 운영된다.
신세계 이마트 홍보담당자는 “신세계는 입지에 맞게 차별화된 이마트 매장을 연다는 게 경영방침이다”며 “서울및 수도권은 대형점포를 열 수 있는 유휴부지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점포 면적에 상관없이 소형 점포라 하더라도 상권 효율성을 감안해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이마트는 신월점(1999년 오픈, 568평), 수서점(2001년 오픈, 813평), 광명점(2007년 오픈, 300평), 김포점(2007년 오픈, 385평), 이문점(2009년 오픈, 526평) 등의 점포를 1000평이 안 되는 소형포맷 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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