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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금은 메밀꽃 필 무렵···“가족과 함께 메밀꽃 보러 오세요”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9-25 14: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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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지역 환경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랑을 생태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랑 정화활동 및 환경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랑이 살아야 강이 살아나지만 일부 도랑들은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돼 생활오수를 비롯한 각종 오·폐수와 가축분뇨가 유입되고 영농 폐기물 등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오염된 도랑을 살리기 위해 무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마을 앞 도랑 살리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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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도랑 경관보전 활동을 통해 농어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안읍 발산도랑과 상사지도랑 일원 5500㎡에 메밀을 파종했고 현재 만개한 메밀꽃이 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연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도랑길을 거닐면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도랑 살리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명품 도랑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메밀꽃이 지고 나면 유채꽃을 파종해 내년 봄에도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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