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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트리도닉과 백색 발광다이오드 관련 라이선스 계약 체결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9-24 09: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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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기능성 소재 분야,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을 선도하는 머크는 트리도닉 제너스도르프 유한회사(이하 트리도닉)와 백색 발광다이오드(LED)에 사용될 실리케이트 형광체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도요다 고세이(Toyoda Gosei), 독일의 로이히트슈토프베르크 브라이퉁엔 유한회사(Leuchtstoffwerk Breitungen GmbH), 독일의 리텍 GbR(Litec GbR)과 더불어 트리도닉은 청색 LED와 새로운 (옐로우) 실리케이트 형광체를 사용해 백색광을 발생시키는 기술에 대한 기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실리케이트 형광체가 청색 LED 칩에 적용되면 높은 정확성 및 휘도를 가진 백색 LED를 만들 수 있다. 또 이 백색 LED는 오늘날 세계 LED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휴대폰, 노트북, GPS, 기타 소형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로 사용될 수 있다.

트리도닉은 백색 LED에 잠재적으로 사용될 실리케이트 형광체 소재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소재 라이선스를 머크에 이전했다. 트리도닉과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머크는 백색 LED에 사용될 실리케이트 형광체를 생산 및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잠재력을 가지게 돼 소재 라이선스를 보유한 형광체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됐으며 앞으로 머크의 고객들은 트리도닉 라이선스에 따라 생산된 형광체 소재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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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트리도닉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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