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추석연휴기간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기간 고향방문, 여행 등으로 민간 방제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동원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
여수해경은 오염사고 우려가 큰 해양시설과 주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민간 방제업체의 긴급동원 태세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상황 대응반을 운영하고 유조선 등 고위험 선박의 화물이송작업이 계획된 경우 방제정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기름 등 해양오염물질을 저장·운송하는 선박과 해양시설(정유사·저유소)에 대해서는 안전항로 준수와 화물이송 작업 시 안전관리자를 현장에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휴기간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상에서 오염사고나 오염원을 발견할 경우 즉시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