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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성수식품 합동 2847곳 점검…187곳 적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9-23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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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28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8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1곳) △표시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18곳) △생산작업 및 원료수불서류 미작성(2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10곳)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19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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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위생·안전 취약분야에 대하여 지속해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법무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검찰청, 경찰청, 국민권익위원회, 17개 시·도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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