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3분기 매출액은 681억원(+21.5%, YoY)으로 예상된다.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매출 호조 때문이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95억원(+25.7%, YoY), 수출은 113억원(+29.5%, YoY)으로 추정된다. 치과용 체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45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75억원(+142.8%, YoY)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좋은 임플란트 매출 증대로 매출원가율은 3.2%p 개선된 41.4%로 추정된다.
대규모 인력 증가(14년 3분기 917명 → 15년 2분기 1,026명)에도 매출 증대로 판관 비율도 2.3%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0%(+5.5%p, YoY)로 예상된다.
2014년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됐다. 임플란트 2개까지 치료비용(임플란트 재료비 약 13~27만원 + 시술비 약 100만원)의 50% 보험 적용이 된다.
65세까지 보험 적용이 완전히되는 2017년에는 보험 적용 신규 시장 규모가 479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임플란트 시장의 24%가 새롭게 생겨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14년 7월 75세 이상, 15년 7월 70세 이상, 16년 7월 65세 이상)에 따른 내수 시장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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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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