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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박람회,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성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9-21 14:57 KRD7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담양군 #세계대나무총회

전 세계 40개국 320여 명 대나무 전문가 및 관계자 참석···70건의 논문 발표 등 대나무 비전 논의· 폐막식서 ‘담양 선언’ 발표 예정

NSP통신-21일 막을 내린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담양군)
21일 막을 내린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함께 열린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가 21일 폐막식 을 끝으로 4박5일 간 열린 학술 총회가 막을 내렸다.

세계대나무협회(WBO, World Bamboo Organization)가 3~4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는 세계대나무총회(WBC, World Bamboo Congress)는 대나무와 관련된 교육, 환경, 문화, 산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대나무 국제 학술회의다.

세계대나무총회는 지난 17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함께 막을 올려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담양문화회관에서 5일 간 진행돼 40개국 3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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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대나무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7건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70건의 논문 발표 및 30건의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21일 오후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대나무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최형식 담양군수의 환송사와 더불어 ‘지구를 위한 대나무’를 주제로 대나무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와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담양 선언(The Damyang Call) 낭독을 끝으로,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는 기후변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건축,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자원”이라며 “성공적인 10차 총회를 통해 전 세계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대나무 기반의 생태도시 담양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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