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고정곤 기자 = 폴리플러스(www.polyplus.biz, 대표 정상진)는 7일 단기차입금 해소를 위해 유상증자로 유입되는 181억원 규모의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자회사인 포휴먼텍의 바이오부문에 중장기적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리플러스의 이번 유상증자는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사채)방식의 자금 조달방법이 아닌 주간사인 이트레이드 증권이 500만주에 달하는 유상증자 전체 물량을 총액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설공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상진 폴리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실시해 온 구조조정에 힘입어 올해 1분기는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닥 시장 등록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성공할 경우 폴리플러스는 물론이고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베링거인겔하임 등 유럽계 다국적 제약사 2곳과 추진중인 약효물질 기술이전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IP통신,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