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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40개소와 보건기관 28개소, 약국 37개소 등 총 105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예산병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진료에 임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일반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서도 진료 과목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주민들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환자에 대비한 진료를 실시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국번 없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문의하거나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으로 전화주시기 바라며 사전에 집과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당번약국을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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