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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800여명이 참여해 ‘클린순창’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순창군은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순창의 모습을 보여주고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만들기를 공고히 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회, 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2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도로변 풀베기와 전신주에 얽힌 칡넝쿨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깨끗한 농촌들녘을 만들기 위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클린순창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해진 고향을 보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24일에도 읍·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변 무단적치물 제거, 불법 홍보물 철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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