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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우표 4종 100만장(종당 각 25만장)을 오는 16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표 디자인은 대회 마스코트인 ‘헤라온’과 ‘헤라오니’를 비롯해 장애물경기·고공강하·사격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또 특수인쇄인 유광(Glossy Varnish)을 적용해 반짝거리는 효과가 있으며 단순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했다.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 우표 (우본 제공)

김기덕 본부장은 “전 세계 군인들이 우호를 증진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평화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더불어 경북 문경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0개국 8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8개 시·군에서 내달 2일∼1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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