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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 경계 허문다…이마트, 와인+한우 등 콜라보 선물세트 선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9-14 13:0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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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선물 세트의 경계를 허문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출시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한우, 굴비 등 한가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던 기존 명절 선물과는 달리 와인과 등심 처럼 카테고리를 넘어 서로 어울리는 상품들을 한대 묶어 구성했다.

세트 구성은 크게 와인+치즈, 와인+한우, 와인+수산, 한우+농산 4가지로 총 5000세트를 준비했으며 올해 반응에 따라 다음 명절부턴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NSP통신-이마트의 각 카테고리별 콜라보레이션 추석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각 카테고리별 콜라보레이션 추석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먼저 와인+치즈 세트는 1종으로 이태리산 루피노두깔레 오로 와인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의 자연치즈 4종으로 구성된 세트로 6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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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한우 세트는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엄선한 한우 등심을 1kg 또는 2kg 중 원하는 단량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등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3종을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와인은 아발론 나파밸리(미국산, 3만9800원), 샤또 오카디날 생떼밀리올 그랑크뤼(프랑스산, 5만4800원), 이브닝랜드 피노누아 세븐 스프링스(미국산, 12만8000원)이며 구성품에 따라 세트 가격은 17만~39만원 선이다.

와인+수산 세트는 생연어(800g, 노르웨이산), 훈제연어(450g, 노르웨이산), 활랍스터 2마리(마리당 450g내외, 미국산) 중 1가지를 선택한 후 수산물에 어울리는 와인 2종 중 1가지를 선택해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와인은 죠단 샤도네이(미국산, 5만6800원), 도멘 드루앵 피노누아(미국산, 4만9800)로 세트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6만~9만원선이다.

세트에 들어가는 와인은 이마트 와인 바이어가 식재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우+농산 세트는 2종으로 한우등심1kg에 부지갱이·명이절임이 함께 구성된 횡성·울릉도 특산선물세트(15만~17만원)와 한우등심1kg와 더덕(850g)으로 구성된 한우등심+더덕세트(16만~18만원)가 있다.

아울러 이마트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이마트몰 전용 DIY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판매한다. 세트의 구성품뿐 아니라 세트의 틀까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DIY세트다.

두 가지 혹은 세 가지 상품을 선택할지에 따라 그에 맞는 세트의 틀을 선택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넣으면 나만의 추석 세트를 만들 수 있다.

골라담을 수 있는 상품은 한우 6종(등심·불고기·국거리 등), 수산 3종(생연어·훈제연어·랍스터), 농산 3종(백화고·흑화고·곶감)이 있으며 구성품에 따라 10~30만원선에 구매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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