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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오는 9월 11일 서울시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유사 마약류 등 마약류 규제 및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규제기관 및 학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법령 개정사항 소개 △국내 반입 신종마약류 적발 사례 및 확산 방지 대책 △마약류 중독과 유전 △의존성 관련 국내·외 연구 및 신속평가기법 연구 동향 등이다. 특히 안전평가원이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수행 중인 국내 마약류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도 안내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종 유사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해 선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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