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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레일바이크.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입장료 50%와 시설이용료 20%의 특별할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할인기간 중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석곡면에서 코스모스 음악회가 개최되고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5회 곡성 심청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새롭게 신설되는 동화나라 프로젝트와 지금의 섬진강기차마을, 읍시가지 경관디자인의 트라이앵글 관광거점을 만들어 압록유원지 관광명소화 사업을 대황강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압록에서 주암댐까지 대황강을 따라 새로운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곡성 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과 ‘네티즌이 뽑은 2015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대나무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관광 홍보와 함께 섬진강레일바이크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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