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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어떤 선물이 좋을까?”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5-09-05 01:36 KRD7
#추석 #선물 #봄바니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추석)이 성큼 다가오면서 부모님이나 친인척 웃어른, 그리고 평상시 도움을 배풀어 준 이웃이나 지인,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정성 가득한 선물로 전하려는 사람들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 몰리고 있다.

선물을 준비하는 이는 연례행사된 추석 선물을 두고 늘 고민이 크다. 이는 받는 이의 취향, 성격, 사회적 지위, 실용성, 소장성 등 따져볼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과거부터 가장 무난한 선물로는 화장품, 향수, 주얼리, 구두, 넥타이, 지갑·벨트세트, 핸드백, 제철과일, 육류(갈비)세트, 보리굴비, 자연송이, 한과, 각종 상품권(백화점 포함), 건강기능식품, 가정용의료기 등이 선호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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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해 전부터는 아웃도어용품, 스마트폰, 대형스마트TV 등을 구입해 선물하는 사례도 종종 눈에 띤다. 더우기 최근 들어서는 명절 선물로 한 동안 기피됐던 남성 정장(양복)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수작업 진행되는 맞춤 정장의 경우에도 상품권 발행으로 선물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명절 선물 시장에 변화를 느끼게 한다.

상품권 발행으로 맞춤 양복 문턱을 낮춘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맞춤 양복 상품권 구매 문의가 많아졌다”며 “남성의 경우 양복 한 벌을 구입하면 보통 3~5년은 입게돼 오랜동안 선물받은 이는 선물한 사람의 정성과 마음을 오래 기억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인지 양복상품권 판매도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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