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열풍에 힘입어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대회를 연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월 인기 셰프 최현석씨가 참여하는 ‘아내를 위한 아빠의 힐링밥상 대전’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남성 고객들이 ‘스타 셰프’에게 직접 요리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주제는 ‘아내를 위한 아빠의 힐링밥상’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브로컬리·시금치·토마토·베리·마늘·귀리·마늘·녹차·연어·견과류·적포도주)’를 주재료로 사용해 아내를 위한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3일~4일 예선을 거쳐, 10월 31일 최현석 셰프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본선을 치르게 된다.
예선은 10월 3일 월드컵점·상봉점·안양점·북수원점·인천연수점, 4일 부산센텀시티점·김해점·경산점·광주하남점·세종점 등 전국 10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31일 홈플러스 합정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2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 선착순 100명에게 ‘핑크플러스 캠페인’ 관련 강좌 수강권을 증정하며 참가 신청시 자신만의 레시피를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셰프 컬렉션 앞치마’를 증정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관계자는 “최근 ‘쿡방’, ‘먹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요리하는 남자’ 열풍이 불면서 마트를 찾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며 “실제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남성 대상 요리강좌가 지난해 상반기 70여개에서 올 상반기에는 350여개로 5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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