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복지부, 2020년 ‘임상시험 5대 강국’ 도약 방안 발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8-31 11:52 KRD7
#보건복지부 #임상시험 #5대 강국 #방안 #신약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2020년 세계 5대 임상시험 강국 도약을 위한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발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계 임상시험 시장규모는 지난 2014년 기준 73.5조 원으로 추정되고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4%로 지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은 저렴한 비용과 인구수를 바탕으로 중국·브라질 등 신흥국가가 급부상하는 한편 국민의 신약 기회 확대 등 건강증진 목적의 임상시험 자국 회귀 현상(미국, 유럽 등 전통 임상 강국)까지 겹쳐 임상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G03-8236672469

이에 정부는 치열한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 그간의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강국 도약을 위한 추가적인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임상시험 통합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CRO 등 임상시험 유관산업 활성화 △아시아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및 리더십 강화 △임상시험 안전성의 지속적 강화 △제도적 지원 강화 등이다.

보건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산재돼 있는 임상 인프라를 집결해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력 있는 투자처가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임상시험 산업을 발전시켜 국민의 신약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