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 배송 시즌부터 C.A.R.E 서비스를 도입한다.
C.A.R.E서비스는 ‘Complain Zero(배송 불만 최소화)’, ‘no-Accident(안전 강화), ‘Real-Time(실시간 조회)’, 그리고 ‘Exclusive Service(차별화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배송원들에게 ‘원-투-쓰리(One-Two-Three)’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원-투-쓰리’ 캠페인은 배송 응대 매뉴얼로 배송 도착 1시간 전에 미리 전화하고(One), 선물전달 시 고객과 2 걸음 간격으로 대면하며(Two), 선물을 전달한 후에는 고객에게 3초간 인사하는(Three)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배송 인원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고 배송 상품의 선도 유지 및 훼손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혼자 거주하는 고객 및 여성 고객을 위해 여성 배송원을 30%에서 50%이상으로 확대해 고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안전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추석 배송 기간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 하기 위해 모든 배송 차량에는 대형 사이즈의 ‘보냉백’을 설치한다. 우천 시에는 배송상품을 별도의 ‘폴리백’으로 2중 포장해 상품의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배송에는 상품을 선물하는 고객이 배송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송원들이 개별 배송 후 바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송 완료 상황을 등록해 고객 입장에서는 실시간 배송 조회가 가능해졌다.
롯데백화점은 ‘타운카 서비스’ 등 ‘차별화 배송 서비스(Exclusive Service)’를 선보인다. MVG고객들에게는 매장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 없이 MVG라운지에서 선물 상품 구매 및 배송의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잠실점, 안양점 등 5개 점포에서는 ‘타운카 서비스’를 도입해 선물을 구매한 MVG 고객에게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통해 무상 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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