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인 SSG 닷컴에서 일명 ‘모바일 맘’이 가세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상범 SSG닷컴 마케팅팀장은 “예전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워킹맘들이 유아관련 모바일 쇼핑의 주 고객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업주부들도 앱을 통한 모바일 쇼핑에 가세하면서 ‘모바일 맘’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모바일 앱이 대중화되고 모바일 결제수단도 늘어나 모바일 쇼핑이 한결 간편해져 아이들의 낮잠시간 또는 어린이집에 보낸뒤 휴식을 취하며 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는 전업주부가 점점 늘고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모바일 맘’들은 모바일 쇼핑을 통해 카시트, 유모차와 같은 단가가 높은 품목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모바일 구매의 장점을 십분 이용하는 성향을 보였다.
SSG닷컴은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1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최대유·아동 용품 대형행사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하고 ‘모바일맘’을 위한 모바일 구매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행사는 약 90여개 업체가 참여, 상품품목수만 1만여개에 달하는 연중 최대 유·아동 대형행사로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알뜰 맘들이 유·아동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SSG 닷컴 베이베페어 행사 최초로 모바일 전용 특가상품을 전개해 모바일로 구매 시 가격할인 혜택이 추가로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또는 PC의 행사페이지 게시판 응모를 통해 ‘상반기 베스트 아이템 무료체험단’을 모집하여 페도라 유모차, 순성 카시트 등 10개의 인기상품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 행사 역시 올해부터 기존 PC 응모에 더해 모바일 응모를 추가해 ‘모바일 맘’들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첨된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받아 사용 후 반납할 필요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최근 3~4년동안 모바일 쇼핑 환경이 좋아지면서 육아 부담이 있는 워킹맘들 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들까지 모바일 쇼핑을 즐기게 돼 ‘모바일맘’이 온라인 모바일 쇼핑의 큰손으로 떠올랐다”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 쇼핑시장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아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각각의 고객 층에 맞는 포로모션을 다앙하게 선보여 모바일 쇼핑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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