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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주변에 112신고위치 번호표지판을 부착하고있다. (익산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근린치안 확립으로 주민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공원 주변 및 여성안심귀갓길 등을 중심으로 39개소에 112신고위치 표지판을 제작․부착했다.

이번에 설치된 112신고위치 표지판은 셉테드(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기본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신고자가 위치번호를 말하면 입력 장소로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 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히 주소를 특정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112신고위치 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신속한 위치파악과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인한 범행기회 차단 등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동민 서장은 “112신속대응체제 구축 및 정기적인 점검, 순찰 활동으로 주민 중심의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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