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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 ‘노숙인 다시서기센터’ 홍보대사 위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3-24 15:10 KRD2
#윤동환 #노숙인 #다시서기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종방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변호사 김태선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윤동환(42)이 ‘노숙인 다시서기센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노숙인 다시서기센터는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노숙인 대상상담소 및 임시보호시설인 상담보호센터 운영 △현장에서 직접 노숙인을 돌보는 ‘거리 아웃리치’ △급식·자활·진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노숙자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윤동환은 “내가 가진 것이 얼마 안 되더라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 일에 대해서 알고 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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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은 앞으로 성프란시스대학 특강, 센터의 각종 행사 참석 등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윤동환은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며 그동안 서울예대 및 서울대에서 ‘예술과 대중’ ‘종교와 문화’ 등을 강의해 온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에는 크리슈나무르티의 책 ‘앞으로의 삶’을 번역 출간하고 최근에는 독서클럽을 운영하는 등 인문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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