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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은 25일 영등포구청 별관 1층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40호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제주시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8년만에 40호관을 돌파했다. 신세계는 올 연말까지 10개 안팎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추가로 오픈해 연내에 최대 50호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영등포관에는 138종 700여개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어 가격 부담으로 인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해 아이를 잠깐씩 맡길 수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난감 놀이뿐 아니라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 영등포구청관의 이용 대상은 0세~7세까지의 아이를 둔 영등포구민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갖고 함께 어우러져 노는 추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신세계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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