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문동신 전북 군산시장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및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 및 삭감 방지를 위해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현재 기재부 1~2차 심의가 끝나고 3차 심의(8월말)가 진행중에 있으며, 다음달 11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문 시장은 기재부 3차심의에서 주로 신규 및 쟁점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짐에 따라 군산시 신규 및 쟁점사업들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주요 쟁점사업으로 내년에 마무리되는 사업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268억원), 군장대교 건설(274억원), 군장산단 연안도로 건설사업(42억원) 잔여예산 전액 반영을 요청했다.
계속사업인 군장산단 인입철도(170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1300억원), 새만금내부간선동서2축도로(800억원),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86억원), 해상풍력지원항만건설(86억원), 새만금신항만건설(400억원), 군산항폭풍해일침수방지시설사업(100억원) 등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신규사업인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20억원), 새만금어린이생태체험학습랜드조성(1억5000만원), 수출자동차 환적화물 야적장 조성(50억원), 새만금내부간선남북2축도로(400억원) 등에 대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문동신 시장은 “국가 예산의 국회 최종 의결시까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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