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10만원대 태블릿PC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주연테크와 협업을 통해 기획·생산한 2015년형 태블릿 ‘제이탭엠(J-tab M)’을 19만9000원에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매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용 도킹 키보드를 결합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15년형 제이탭엠은 화면 크기 8.9인치에 무게가 약 450g으로 키보드를 포함하더라도 무게가 1kg이 채 되지 않아 휴대성이 편리하다. 저장 용량은 32GB이며 별도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윈도우 8.1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엑셀·파워포인트 등을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도 설치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단독 판매 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기획 및 생산 단계부터 IT전문 제조업체인 주연테크와 협력해왔다.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작과는 달리 도킹 키보드를 활용해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화면크기도 약 1인치 늘리는 등 품질을 향상시켰다.
최두환 롯데하이마트 디지털가전팀 팀장은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까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는 추가로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증정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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