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황기대 기자 = 국내에 곽윤찬, 윤희정, 신관웅 등 재즈 뮤지션들이 활발히 활동으로 인해 재즈에 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재즈 공연을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재즈 연주를 직접 배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정통재즈를 배우고 싶지만 시중에 나온 재즈곡집은 정통 재즈라기보다 팝이나 가요와 같은 대중적인 곡들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뮤직트리에서 발간한 재즈엔블루스는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이 초급단계부터 재즈 기초를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3월에 출시된 ‘재즈&블루스 전곡 CD’는 미국 정통 재즈와 블루스를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게 제작됐다.

CD를 활용하면 다양한 재즈 화성을 더욱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피아노 선생님인 김예지씨(27)는 “아이들에게 스윙, 랙타임 등을 말로 설명했을 때는 아이들이 무척 어려워했다”며 “재즈&블루스 음반을 함께 들으며 레슨을 하니 아이들이 재즈의 종류와 분위기를 쉽게 이해했고 어려운 재즈 리듬도 음반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재즈&블루스 전곡 CD에는 Fly me to the moon, Love potion no.9, Be–bop–a–lula 등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친숙한 곡을 원곡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끼며 연주할 수 있게 다양한 악기 반주가 돼 있어 피아노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인기이다.

재즈&블루스 전곡 CD는 뮤직트리 쇼핑몰(www.adventuremall.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DIP통신, gida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