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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김승희 처장이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으로 어묵을 제조하는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장이 지난 8월 3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위생 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어묵 제조·가공업체들 중의 하나를 직접 방문해 식품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정책국장, 부산지방식약청장, 늘푸른바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및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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