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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매출 1조 5959억 당기 순손실 539억 기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23 16:59 KRD7
#쌍용차(003620) #상반기 #매출 당기 순손실 #경영실적
NSP통신-코란도_C_LET_2.2
코란도_C_LET_2.2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가 지난 상반기 ▲내수 4만 5410대 수출 2만 4390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 9800대를 판매해 ▲매출 1조 5959억원 ▲영업 손실 541억원 ▲당기 순손실 539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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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4만 5410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4년 상반기(5만 4184대) 이후 11년 만에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되며 상반기 누계 기준 1만 8000여 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NSP통신-티볼리_디젤_론칭_스피디움
티볼리_디젤_론칭_스피디움

수출은 러시아 등 신흥시장 부진과 유로화 약세 등 수출여건 악화로 내수 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으나, 지난 6월부터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는 등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수출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상반기 손익은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0%, 7.7% 감소함에 따라 영업 손실 규모는 -54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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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차 2분기 실적은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대비 판매는 12.1%, 매출은 9.9% 증가하면서 영업 손실 규모도 41.8% 감소한 -199억 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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