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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나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7-23 14: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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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우리 생태계 지키기’ 사업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인 가시박을 7월 말까지 집중 제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나무 등 타 식물의 광합성 및 생장을 저해하고 수목을 고사시키는 외래종식물로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약 등 제초제 사용이 제한된 옥정호 유입부인 학암리 천변 수만평에 이르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가시박은 갈수록 서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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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시박 제거작업은 환경단체와 대리마을 청년회 20여명으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실시된다.

작업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은 “가시박은 꽃대가 생기기전에 제거해야 종자번식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시박 박멸을 위해 임실군과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스스로도 가시박 제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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