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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해 손잡은 문체부와 복지부

NSP통신, 황선영 기자, 2009-03-04 03:25 KRD2
#문체부 #복지부 #문화예술교육

(DIP통신) 황선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보건복지가족부(복지부)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문화예술강사 발대식’행사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전반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2004년부터 문체부(舊 문화관광부)가 독립적으로 추진해 오던 ‘복지시설 생활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운영을 복지부와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복지시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권장 등을 통해 시설당 최소 2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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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문화 및 복지기반 시설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설, 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사업을 주관하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는 무료로, 일반아동‧청소년에게는 실비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기 중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나홀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캠프’를 운영하고 문체부에서 위촉한 명예교사(예술계 유명인사)가 주관하는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에 소외 아동청소년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강연이나 공연도 할 계획이다.

한편, 양 부처 관련 인프라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 및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관해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전재희 복지부장관도 이번 협약으로 일반 아동·청소년과의 문화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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