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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영업이익 등 증가추세 지속…향후 MS 전망 ‘밝음’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7-17 06:00 KRD2
#KDDI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DDI(3월 결산 법인)는 2014년 4분기(2015년 1~3월)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563억엔으로 전년동기비 20% 증가했으며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비 1%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2014년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전체적으로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영업이익 7413억엔, ARPU가 전년대비 1% 성장한 4550엔을 기록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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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는 당분간 양호한 실적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 측에서도 2015년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11% 성장한 8200억엔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KDDI의 전년대비 이익 성장 가능성은 높다.

경쟁사들과 달리 이동전화 ARPU 성장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입자 성장률, M/S 동향, 해지율(Churn Rate) 모두 양호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이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양상이고 MNP(번호이동가입자) 순증 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M/S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KDDI는 여타 일본 통신사와는 달리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매출액)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고 비록 기대배당수익률이 2%로 상대적으로 높진 않지만 이익 증가와 더불어 배당 성향 증대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 투자 매력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KDDI는 일본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ARPU와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회사이어서 상대적 투자 매력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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