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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심민 임실군수(왼쪽)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가 본격적인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15일 심민 군수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해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재부를 방문한 심군수는 강진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성수산 생태 왕의 숲 조성사업 등 신규사업 반영과 생활환경정비사업, 공설운동장시설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해수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소관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의도 이어갔다.

심군수는 “최근 정부가 세출 구조조정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정치권, 출향인사들과 공조 대응체제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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