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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가 교육부의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ACE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순천대는 매년 20억씩 4년간 총 80억 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교육부가 공인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학부교육의 내실화를 선도하게 됐다.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일정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함으로써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올해 ACE 사업에는 총 99개의 대학이 신청해 7.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학교는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 주제의 학부교육 모델로 ACE 사업 대상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학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성치남 교무처장은 “이번 ACE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공인하는 학부 교육이 우수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영예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교육선진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ACE 사업은 현재 교육부 시행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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