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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이 2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개장함에 따라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지도·점검은 군 식품위생팀 직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주중과 주말에 이뤄진다.
점검반은 일반음식점 및 임시영업 음식점 49곳에 대해 청결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종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점을 이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이 오고 싶고 계속해서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영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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