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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경기침체로 전문자격증도 실용적인 자격증이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자격, 교육관련 개강 시기가 다가오면서 자격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고 있게 사실.

특히 교육과 함께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자격증의 관심도는 대학생, 학부모, 현직 유치원 교사 등에게 이슈다.

전국 각 대학에서도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피아노 어드벤처’ 전문교사 자격증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토익,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취업을 위해 졸업 전부터 준비를 하는 일반 대학생에 비해 음악전공생은 학부과정에서 실제 레슨현장에 사용할 교수법을 직접적으로 배우지 않아 막상 졸업 후 레슨현장에서 당황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음악전공생들도 피아노전문교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해마다 ‘전문교사 과정’에 도전하는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뮤직트리(www.adventure.co.kr)에서 추진하는 전문교사, 전임강사, 유아 영어 피아노 지도자 과정은 이화여대를 비롯한 전국의 50여개의 대학에서 매 학기마다 시행되고 있다.

각 과정 이수자들은 바로 피아노어드벤쳐 교수법에 의한 전문적인 레슨을 할 수 있다.

물론 이수 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한 자료와 정보 공유, 학교별 스터디가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활동도 가능하다.

실제로 전문교사 과정에 있는 윤은자(30, SUV로얄컨서바토리)씨는 최근 만들어진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 카페 cafe.naver.com/pianoadventurepro’에 있는 교구나 레슨방법 등을 활용해 교육하고 있다.

윤씨는 “많은 레스너들이 레슨현장에서 답답해하거나 혹은 발전 없이도 어쩔 수 없이 만족하고 있다”며 “이에 꾸준히 학생의 발달단계와 심리를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레슨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전문교사 과정에 도전해 성공적인 레슨을 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전문교사 과정은 피아노 전공을 하지 않아도 도전이 가능하다.

각 지역에 개설된 대학을 찾아 강의를 듣고 자격시험을 거친 다음 전문교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 = 2008년 2학기 상명대학교 전문교사 과정 B반 학생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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