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한국 가사문학의 보고 담양군이 지역 출신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3회 담양송순문학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송순문학상 작품공모는 기존 3개 분야에서 희곡과 시나리오를 더한 5개 분야로 확대해 작품의 다양화를 꾀했으며, 공모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로 3개월 정도 더 연장해 작품의 전문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응모는 대한민국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작품은 담양을 소재로 하거나 담양관련 인물 등과 관계된 미 발표작 또는 2년 이내 창작품으로 발표작은 책으로 미발표작은 책 1권 분량의 가편집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작품공모 기간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종료일인 10월 31일까지로 담양군은 박람회를 통해 대나무의 약리적, 산업적, 환경적 가치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부분까지도 집중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작품신청은 담양 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