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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자연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고창천 등 지역 내 64개 수면에 붕어 65만8000마리와 잉어 23만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방류수역은 수산자원 증가와 농어업인 소득증대, 외래 낚시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을 해당 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방류를 위해 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방류 수계 적합여부를 협의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종묘 질병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검증받았다.

또 방류 지역에서 불법감시이행확인서를 제출받아 방류된 치어들이 포획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수산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지역하천 수계의 개체수를 증가시켜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4년부터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 등을 방류해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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