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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르스 확산 방지·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 마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25 12:13 KRD7
#현대차(005380) #메르스 확산 방지 #지역경제 #무상 항균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NSP통신-서울 강남구 수서동 인근 택시업체 차고지에서 현대차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인근 택시업체 차고지에서 현대차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메르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대차 메르스 특별 지원책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현대차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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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별 무상 항균소독 서비스

NSP통신-현대차 서울 동부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 동부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먼저,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국산차 및 수입차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또는 시승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람의 손이나 발이 자주 닿는 주요 부위(스티어링휠, 변속기, 인/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바닥 매트 등)에 연막 항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전국 방문서비스인 비포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아파트 대단지나 대형 공영주차장 등에서 7월 18일까지 무상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7월 16일까지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전세버스의 연막 방제와 항균 소독을 포함한 비포 서비스를 전국 공영 차고지에서 실시하며 이달 30일까지 전국의 현대차 법인택시 총 2만 여대를 대상으로도 항균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현대차는 ‘전국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와 함께 메르스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할부금을 유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기존 신차 구매고객 중 현재 현대캐피탈에 할부 납입을 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 또는 현대캐피탈 영업지점을 통해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고객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간 할부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3개월 이후부터 다시 납입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선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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