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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조촌동 제2정수장’ 매각을 위한 재감정을 마무리하고 변경된 조건으로 매각에 들어간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조촌동 제2정수장은 지난해부터 매각을 위해 공개경쟁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으나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감정평가후 1년이 경과돼 재감정후 그 결과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고 매각을 재개하게 된다.
시는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활용방안 및 매각계획을 수립했으며, 조촌택지지구 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매각부지와 완충녹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이번주 조달청 매각 사이트(온비드)를 통해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수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매각조건이 변경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촌동 제2정수장 매각부지는 조촌동 739-6번지 일원 부지 3만6245㎡(1만1000여평)와 건물 3871㎡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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