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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C, “세단이야 쿠페야”

NSP통신, 김정환 기자, 2009-02-04 14:04 KRD1
#폭스바겐 #CC #쿠페 #세단 #4모션

세단의 안락함과 쿠페의 다이내믹함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쿠페 3일 데뷔

NSP통신-3일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시장에 데뷔한 폭스바겐 CC
3일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시장에 데뷔한 폭스바겐 CC

(DIP통신) 김정환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일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세단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 ‘CC’를 데뷔시켰다.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이름을 따온 CC는 유려한 루프 라인과 역동적 사이드 라인이 결합돼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의 스포츠 시트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도 돋보인다.

이 차는 실내외 디자인 못잖게 설비된 첨단장치도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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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표준(Normal), 스포츠(Sport), 컴포트(Comfort)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 DCC이 기본 장착돼 쿠페의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럭셔리 세단의 안락한 주행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타 브랜드에서 출시된 서스펜션 조절 시스템이 단단함과 안락함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다면 CC에 장착된 DCC 시스템은 '표준(Normal)' 모드를 선택했을 때 노면 상황에 따라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로 알아서 조절해준다고 폭스바겐 코리아는 설명했다.

이는 에어 서스펜션이 갖춰진 최고급 모델들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혜택이다.

신속한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 역시 C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혁신 기술이다.

이 타이어는 주행 중 지름 5mm 이하의 이물질 등으로 인해 타이어에 펑크가 날 경우 타이어 내부의 펑크 방지 물질이 즉시 틈새를 메워줘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한다.

후속 조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기존 런플랫 타이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지난해 콤팩트 SUV 티구안을 통해 선보인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CC는 터보 디젤 엔진의 CC 2.0TDI,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CC 2.0 TSI(이상 5040만원), 차세대 상시 4륜 시스템 4모션을 얹은 CC V6 3.6 4모션(6410만원) 등 3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170마력(@4200rpm)의 CC 2.0 TDI는 6단 DSG 기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동급 최강인 16.2km/L의 혁신적 연비와 최고속도 224km/h의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6기통 3000cc급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쿠페형 차량 중 유일하게 공인 연비 1등급을 달성한 모델이기도 하다.

CC 2.0 TSI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200마력(@5100~6000rpm), 28.6kg.m(@170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안전 최고속도 210km/h(속도제한), 공인연비 10.6km/L이다.

CC V6 3.6 4모션은 최고출력 280마력(@6200rpm), 최대 토크 36.7kg.m(@2750rpm)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펼쳐 보인다. 제로백 6.2초. 안전 최고속도는 210km/h, 공인연비는 8.2km/L. 차세대 4륜구동 시스템 4모션을 장착해 눈길, 빗길에서도 거침없다.

폭스바겐코리아는 CC 출시로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에서 뉴 비틀에 이르는 라인업에 4도어 쿠페를 추가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더욱 강력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게 됐다.

박동훈 사장은 “CC는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등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차"라며"폭스바겐코리아에서 국내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만큼,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IP통신, newshu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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