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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풍산, 전사 수익성·재무건전성 개선 위해 PMX 흑자전환 나와야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6-12 08:26 KRD2
#풍산 (10314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풍산 (103140)의 2015년 2분기 매출액 7266억원(-3.2%YoY), 영업이익 270억원(-9.9% YoY, 영업이익률 3.7%)을 기록하며 부진할 전망이다.

박광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결 기준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2조 9404억원,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10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 평균 구리가격은 전년대비 11.3% 하락한 톤당 6133달러로 가정했다”고 분석했다.

구리 가격은 1분기에 저점을 확인했다. 연말까지 전분기대비 2% 수준의 꾸준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2015년 신동 출하량은 전년대비 0.2% 늘어난 20만2000톤으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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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분기 방산 부문 매출액은 9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감소했다. 내수(-21.7%)보다 수출(-40.2%) 판매액 감소가 더 컸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산 실적 부진으로 전사 영업이익률은 0.6%(-1.9%p YoY)로 하락했다.

방산 사업의 매출 비중은 24% 수준이나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이기 때문에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산 부문 실적 회복이 담보돼야 전사 수익성도 회복될 수 있다.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미국 자회사 PMX의 지속되는 실적 부진도 염려스럽다. 2011년 2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2015년 5월 미국 자회사 PMX에 대한 435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전사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서는 PMX에서의 흑자 전환(또는 의미 있는 순손실 감소)이 나와야 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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