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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군은 실제 대학생 일손이 필요한 기관의 수요에 부응하고 대학생들이 방학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체험하는 등 폭넓은 사회경험과 내실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8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지참해 군청 민생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본인의 주민등록이 고창군에 등록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이면 가능하다. 단, 휴학생이나 제적생,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지원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저소득층 등 1순위 선발대상과 과거 참여이력이 없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3기로 나눠 본인 희망 기수에 근무하게 되며 행정관서 근무지는 각각 2주간, 사회복지시설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기존 행정관서로만 한정됐던 근무지를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하고 근무 기간 도한 2주에서 4주로 늘렸다. 늘어난 근무기간에 따라 행정관서보다 많은 임금을 받게된다.

박우정 군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창군 대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며 다양한 사회 경험과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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