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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이하 거래소)는 ‘KTOP 30’이라는 가칭으로 발표한 바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새로운 대표지수 명칭을 공모한다.

거래소는 주가평균방식으로 산출 예정인 한국 경제와 증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새로운 한국 대표지수를 개발 중에 있으며, 조만간 구성종목과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다양한 명칭을 공모 받은 후 4~5개의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수 명칭에는 우량 종목으로 구성돼 한국증권 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야 하며, 발음이나 의미전달이 용이하고 글로벌 추세에 부합하는 명칭이아야 한다.

한편 거래소는 새로운 대표지수로 선정된 후보작과 거래소 추천작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제출된 응모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중 3명을 추첨, 각 30만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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