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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메르스 확산에 따라 10일 군산고용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지역인재와 입주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연기는 메르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주민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준기 시 투자지원과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당분간 주민이 모이는 행사는 잠정 중단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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