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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하반기 실적주로 수면 위로…컴투스·게임빌·엔씨 기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6-04 08:49 KRD7
#컴투스 #게임빌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상반기대비 하반기 게임업체들의 펀더멘털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측면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신규게임 부재에 따른 부진한 실적으로 충분한 주가조정을 거친 만큼 하반기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신규게임 라인업에 기반한 실적개선이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흥행과 신규게임 라인업을 고려할 때 컴투스, 게임빌, 엔씨소프트 순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도 게임라인업의 출시시점과 맞물려 주가흐름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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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단기 모멘텀의 강도는 컴투스가 가장 강할 전망이다. 2분기 책정된 마케팅비용이 6월에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집중되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월 미디어 광고에 따른 트래픽증가를 경험한 만큼 6월의 트래픽 상승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은 4~5월 트래픽만 고려해도 1분기 대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며 6월 트래픽 증가분에 따라 큰 폭의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드래콘 블레이즈(Dragon Blaze)의 흥행이 견조한 게임빌은 6월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도 큰 만큼 2~3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퍼블리싱과 프랜차이즈 게임 제노니아S의 6월 론칭이 예정돼 있는 만큼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돋보이는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의 실적상승과 글로벌 게임라인업을 고려할 때 톱픽은 엔씨소프트가 될 것이다”며 “우선 리니지1의 매출증가 및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는 길드워2 확장팩의 흥행에 기반한 실적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그는 “하반기 출시될 국내외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풍부하다”며 “온라인게임 MxM의 한국과 중국서비스 및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지속적인 흥행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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