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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문정희가 라디오 DJ로 일일 변신한다.

문정희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측은 21일 문정희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 밤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동안 방송될 SBS 라디오 파워FM <설 음악여행 파워 리퀘스트>의 단독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SBS 라디오국 전문수PD는 “장장 4시간동안 특별한 대본없이 진솔하게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함께하는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문정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정희는 이번 라디오 DJ로 발탁됨에 따라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한껏 과시하게 됐다.

한편 문정희는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고려 성종의 2비인 ‘문화왕후’로 오는 31일(9회) 본격 모습을 드러내 ‘천추태후’(채시라 분)와 카리스마 연기 대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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