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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무공해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 운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27 11: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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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회장 정몽구)가 수소연료전지차 세계최초 양산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7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수소연료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수소연료전지버스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생성되는 전기에너지로 구동되는 차세대 친환경 무공해 차량으로 배기가스 대신 물이 배출되며 최고 속도는 100km/h, 1회 충전 시 44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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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환경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울산의 자부심과 열정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수소산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수소연료전지버스에 탑승해 시청 햇빛광장을 출발해 봉월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달동사거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 4월까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울산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범운행을 통해 버스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평가하며 시범운행은 6월 4일부터 시작되며 울산시의 각종 행사 인원수송과 의전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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