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인 황교안(58·사법연수원 13기) 법무부 장관은 1957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3기로 수료한 뒤 30여간 검찰에 몸담아 왔다.
황 내정자는 ‘외유내강형’으로 평소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업무엔 합리적인 원칙으로 추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검찰 재직시절에는 국가보안법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해설서를 집필해 공안분야 이론과 수사에 정통한 ‘공안 검사’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황 내정자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야간 신학대학에 입학해 졸업한 뒤 ‘종교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이라는 책을 펴내는 등 종교법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가족은 부인 최지영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약력.
▲1957년 서울 ▲경기고·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13기(제23회 사법시험) ▲청주지검 검사 ▲대검찰청 검찰 연구관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장 ▲대검찰청 공안1·3과장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장·서울지검 공안2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제 63대 법무부 장관 ▲제 44대 국무총리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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