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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현장훈련이 20일 환경부 주최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서 실시됐다.

훈련 참관은 윤성규 환경부장관,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에서 참여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은 염산배관이 파손되어 염산 100여톤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상황을 119에 신고하고 자위소방대활동으로 인명피해 및 확산방지조치를 취하는 자체대응 훈련부터 실시했다.

초기대응으로 사고현장 상황파악과 인명구조, 누출물질 탐지 등 비상대응을 요청하였으며, 전면대응으로 통제선 설치, 현장지휘소 설치 등 비상대응기구를 전면가동 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여수소방서), 재난안전대책본부(전라남도·여수시), 지역사고수습본부(영산강유역환경청), 재난통합지휘본부(여수시)를 설치하고, 경계구역을 설정, 근로자 및 산단 주변마을 주민을 대피하는 훈련이었다.

제독소설치에 따른 인체, 장비, 지역해독, 유해물질 잔류오염도측정, 방제작업 및 긴급복구로 사고를 수습하고 훈련을 종료했다.

훈련을 참관한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강평에서 “화학 사고는 국가적인 참여와 시스템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원인제공 시설에서는 주민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잠재적인 사고원인을 제거해야한다”고 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일사분란 한 주민 및 근로자의 대피훈련과 실제 같은 제독, 방제훈련에 잘 대응했다”며 “안전한국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이날훈련에는 영산강환경유역청,화학물질안전원,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타.전라남도,여수시,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31사단, 한국전력 등에서 2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소방차,경찰차,응급차,제독차 등 100여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대응훈련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총평을 듣고있다. (서순곤 기자)

제독차량이 투입되는 훈련, (서순곤 기자)

가스누출 및 인명피해자를 구조하는 훈련,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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