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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정병일 기자 =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가 오는 1월 21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5개 전공을 개설하고 신편입을 모집 중에 있다.

교과과정은 실무 중심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개설 전공은 경영, 부동산, 교육, 상담심리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공학, 디지털영상, 문예창작, 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 등 정보기술(IT) 및 문화예술 계열로 구분된다.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관계 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각각 35, 53,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2.5학년,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다. 하지만, 편입학이 마감된 경우도 있으니 지원하기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농어촌거주자, 검정고시 출신자, 재외국민 등에 입학금 전액(30만원)을 면제해주는 특별전형 ▲ 서울디지털대와 제휴한 산업체에 재직 중이면 최대 3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 직업군인일 경우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를 최대 20%까지 감면해주는 장애우전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디지털대를 졸업 후 타 전공으로 다시 입학하는 지원자, 국가유공자, 새터민 등의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학부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는 가장 인기있는 전공으로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3:1이 넘는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고 부동산학부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회사원이나 금융기관 종사자, 주부들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TESOL 자격증이나 어린이 중국어교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 영어, 일본, 중국 등 외국어 관련 학부와 국제회계원, 한국 휴렛팩커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전문 기관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재경회계학부와 컴퓨터공학부는 2,3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전공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여명의 등단작가를 배출한 문예창작학부, 공연과 대중문화산업을 공부하는 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 디자인, 미술, 패션 분야의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학부 등 사이버대학의 강점을 살린 이색적이고 실무적인 전공들이 많다.

특히, 전임교원 51명, 비전임교원 304명 등 350여명의 교수진 또한 이론적인 바탕이 탄탄한 업계 실무자들로 구성한 것도 여느 대학과는 다른 점이다. 서울대, 도쿄대, 와세다대, 베이징대, 조지워싱턴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 출신 교수뿐 아니라 영화감독, 시인, 방송작가, 아나운서, 배우 등 각계의 실무 전문가를 영입해 학생이 이론과 실무를 모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의 우수성으로 실제 서울디지털대는 2008년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사이버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5천7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12%인 650여명이 국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했다.

서울디지털대가 인기있는 또 다른 이유는 등록금이 저렴하다는 점.

서울디지털대의 수업료는 학점당 6만원,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여기에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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